광주 북구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 조합원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이 150세대 중 120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별도의 시행 이익이나 금융 비용이 없어 일반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낮다는 게 이점으로 꼽힌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일정 비율의 토지 확보만 이뤄지면 건축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토지 확보율이 낮으면 조합원이 부담하는 비용이 증가하거나 사업 진행 속도가 더뎌질 수 있으며, 사업이 무기한 연기가 되는 등 위험 요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은 지하 1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50세대 규모로 짓는다. 해당지역(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세대주라면 청약 통장 유무 상관없이 조합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앞 도보권 내에 용주초가 맞닿아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5km 이내로는 서산초, 오치초, 태봉초, 오정초, 경신여중·고, 용봉중, 전남대학교 사범대부설중·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까지 다양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 인근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용봉IC, 서광주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차량 이동은 물론 수도권과 타 권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치역이 개통(2029년)예정으로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전철우사거리와 전남대학교 상권의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공원 및 중외공원과 비엔날레전시관, 박물관, 야구장, CGV 등 문화 시설도 도심에 자리해 보다 편리하게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는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주방 공간 및 드레스룸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는 물론, 인접한 고층 건물도 없어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용봉IC 진입로 설치 계획을 비롯해 ‘광주형 실리콘밸리’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은 (가칭)용봉전대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예정)은 한국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토지는 사용권원 약 82.26%를 확보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한국아델리움 조합원 광주광역시 북구 토지 확보율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